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은 201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인 4월 23일(수)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경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는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총학생회와 함께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5백여 개의 간식과 음료수가 행사 시작 30여 분 만에 동이 날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뷰티학과 2학년 진예주(21세) 양은 “총장님이 직접 나눠주신 간식을 먹기 위해 친구들과 일찌감치 도서관에 자리를 잡았다”며 “맛있는 간식에 총장님 격려까지 받았으니 이번 시험은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시험공부로 지친 학생들이 자그마한 간식이지만 학교와 교수님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힘들겠지만 끝까지 힘을 내서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