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게이트키퍼(지도교수: 유소연) 학생들이 9월 12일 경산시와 경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최하는 ‘2014년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 초대되어 경산시 생명사랑지킴이들의 대표로 활동 경과보고를 하였다.
본교 간호학과의 게이트키퍼는 지난해 9월 경산시로부터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된 이래 생명사랑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게이트키퍼(Gatekeeper)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교내외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게이트키퍼 학생들은 교내캠페인과 지하철 캠페인 등에 주기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역량강화를 위한 기관 방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경일대학교 간호학과의 게이트키퍼를 희망경산건강파트너 봉사단 중 하나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모범적인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주목하고 이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사랑지킴이의 본보기가 되어 경산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살기 좋은 경산시로 만드는데 제 몫을 해 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생명존중주간 (9. 10. ~ 9. 20.) 및 자살예방의 날 (9. 10)을 맞이하여 개최된 『2014년 자살예방의 기념식』에서 희망경산건강파트너 봉사단의 대표로 선정되어 경일대학교 게이트키퍼 활동을 보고한 간호학과 2학년 장소윤 학생은 “우리가 하는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여러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간호학생으로 더욱 성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간호학과 게이트키퍼들은 생명사랑의 정신을 전파하고자 계획된 『해질녘서 동틀 때까지 2014 생명사랑밤길걷기』에 동참하고, 교내 축제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관련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