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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히말라야에서 도전과 창업 DNA 배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0/24
조회수
28394
경일대 김광문, 윤상철 씨의 히말라야 로체 봉 초보 등정

  경일대학교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김광민, 3학년 윤상철 씨는 대학에서 ‘현장실습벤처창업실전’이라는 강좌를 수강하며 대전에 있는 기업체 ‘파이온텍’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파이온텍은 현재 히말라야 로체 남벽에서 ‘코리아 벤처루트’라는 새로운 루트를 개척 중인 ‘도전원정대’의 후원사이다.

  벤처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산악인들이 새로운 루트를 개척 중인 사실과 이를 응원방문하기 위해 원정대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된 두 학생은 자비 부담이 3백만 원이나 되는 원정대에 지원해 선발되었다.

  이름 하여 ‘창조 원정대(대장 박연수)’. 원정대는 김광민, 윤상철 두 학생을 포함해 초등학생, 고등학생, 기업인 등 총 11명으로 조직되어 19박 20일 간의 긴 여정을 다녀왔다. 지난 10월 1일에는 히말라야 로체 남쪽 5,400미터 고지의 베이스캠프에서 루트 개척에 여념이 없는 도전원정대와 극적인 해후도 했다.

  또한 이들은 네팔 카트만두 칼란키 지역에 위치한 고아원을 방문해 준비해 간 신발 40여 켤레와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일대 김광민 씨는 “산악인들은 창업자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코리아 벤처루트를 개발하고 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기업인들이 응원원정을 간다는데 감명을 받아 원정대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원정기간 동안 동행 한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기업경영과 창업에 대한 DNA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문 산악인도 아닌 대학 졸업반의 평범한 두 학생은 히말라야를 오르면서 도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일대학교는 이들 두 학생에게 재능기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히말라야에서(좌_윤상철_우_김광문) 사진
 
2014/10/16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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