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서 “왕중왕” 수상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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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에서 경일대학교 대표로 출전한 최준혁(남·39세·사진)씨가 최고의 영예인 ‘왕중왕’ 상을 수상해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창업리그-슈퍼스타V'는 전국 89개 기관에서 출전한 98개 팀 가운데 15개 팀을 선발해 본선을 치러 전국 결선 왕중왕전의 리그방식으로 진행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다. 지난 11월 23일(월) 서울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대회가 열려 왕중왕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7팀 등 총 10팀이 선정되었다.
경일대가 지난 7월에 주관한 ‘대한민국 창업리그 지역예선’에서 1등을 차지한 최준혁 씨는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소수현)의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본선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왕중왕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미 2년 전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모니’를 창업한 최 씨는 아이들이 팩우유를 마실 때에 잘 흘리거나 끝까지 다 마시지 않고 버리게 되는 점에 착안, 클립을 이용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아이템 명은 ‘실용적 디자인의 스마트 유아용품’으로서 한 제품에 8건의 지적재산권 기술이 들어있어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 받았다.
최준혁 씨는 “2년간의 창업경험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이어졌고,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마케팅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은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창업교육에도 더욱 매진해 취업·창업 모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학교는 2011년 경북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역창업의 거점으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보유,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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