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아이디어팩토리-KAIST 연구소 협약
- 작성자
- 홍보전략실
- 작성일
- 2016/03/10
- 조회수
- 20165
아이디어 발굴, 제품개발 분야 인적·물적 자원교류 활성화 및 우수인재 양성 협력
경일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단장 강형구)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사회기술혁신연구소(소장 이홍규)는 3월 9일(수) 경일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워크숍 및 상호방문 등 인적교류 강화 △아이디어 발굴과 학생창업 상호협력 △구성원의 학술·연구 활동 공동참여 △공동관심사 상호협의 및 추진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대학과 학문간 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 KAIST에서 ‘아두이노’(Arduino :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기술)를 주제로 ‘3Days Workshop’ 행사를 개최했다.
‘3Days Workshop’ 행사에서는 경일대 학부생들과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 연구원들이 조를 이뤄 다양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디자인능력과 기술, 인문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감성과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들 가운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카메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플래시’와 ‘층간소음을 측정하여 빛과 색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가구’ 등은 시제품 개발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형구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장(경일대 예체능대학장·디자인학부 교수)은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KAIST 사회혁신기술연구소의 기술력이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우수 창업을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서 10개 주관대학을 선정, 대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으로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창업 등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3억씩 3년간(2015~2018년)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좌)이홍규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장, (우)강형구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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