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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베레스트 등정 쾌거

작성자
홍보전략실
작성일
2016/05/16
조회수
20866

여기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서 태극기와 경일대학교의 깃발이 힘차게 펄럭였다. ‘2016 경일대학교 산악회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성공한 것이다.

경일대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차진철 부대장과 배영록 등반대장이 5월 14일 오후 9시 제4캠프를 출발, 15일 오전 7시 30분(현지 시각)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의 환경에서 투혼을 발휘한 끝에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 경일인의 기상을 온 세계에 알렸다.

경일대 산악회의 에베레스트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 4월 에베레스트 등정에 처음으로 도전했으나, 베이스캠프 도착 다음 날 발생한 대형 눈사태로 인해 네팔 정부의 등산로 폐쇄 결정이 내려지면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당시 원정대는 낙심하지 않고 대상지를 세계7위의 고봉인 다울라기리(8,167m)로 변경하여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경일인의 끝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후 에베레스트 재도전을 위해 2년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했으며, 지난 4월초 이상률 경일대 산악회장과 차진철 부대장, 배영록 등반대장 등이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해 출국했다. 원정대는 출국 42일 만인 5월 15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경일대 산악회는 지난 2013년 개교 50주년과 산악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7대륙 최고봉 등반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이번에 등정한 아시아의 에베레스트를 비롯, 북아메리카의 매킨리(6,194m),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5,895m), 유럽 옐브루스(5,642m), 남아메리카 아콩카과(6,962m)를 등정했고,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와 남극의 빈슨 매시프(4,892m) 등 2개만 남아있는 상태다.


특히 차진철 부대장은 8천m급 14개 봉우리 중 에베레스트, 마칼루(8,465m), 초오유(8,203m), 다울라기리(8,169m), 가셔브롬 1봉(8,070m), 가셔브롬 2봉(8,036m), 시샤팡마(8,027m) 등을 등정했고, 배영록 등반대장은 2002년 에베레스트 북동릉 루트 등정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에베레스트 남동릉 루트 등정에 성공하면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2회 등정 성공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앞으로 경일대 원정대는 에베레스트와 함께 세계 4위 높이의 산인 로체(8,516m)의 등반 허가를 받아 5월 말까지 히말라야 산맥의 8천m급 봉우리 2개를 연속으로 등반한 뒤 6월 중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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