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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학생 자체구조반 출범

작성자
홍보전략실
작성일
2016/10/07
조회수
16541

재난은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 평상시 안전교육, 재난시 구조 활동 앞장서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고층건물 화재 등 대형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나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대학 생활관의 경우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안전 취약지역이 될 공산이 크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에 발생한 대형 재난을 계기로 재난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학생생활관 관생들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 학생들이 서로를 도와 자체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 자체구조반’을 결성,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 대응 관련 학과인 소방방재·응급구조·간호·경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체구조반은 총 4개관으로 구성된 학생생활관 건물마다 배정돼 평상시에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전공지식을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학생들을 지휘해 구조를 돕게 된다.


일반 학생들도 자체구조반에 전적으로 협조해 외부 도움요청과 내부 구조반과의 연락을 맡은 대응반, 대피로를 확보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기동반, 부상자의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역할을 맡은 후송반 등으로 각자의 임무를 분담했다.


경일대 김재수 생활관장은 “24시간 근무자가 있지만 대형재난 시 많은 학생들을 구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체구조반 학생에게는 생활관생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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