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스포츠학과 노인체육팀, 시니어 올림픽 개최
- 작성자
- 대외협력처
- 작성일
- 2017/11/09
- 조회수
- 11286
스포츠학과 노인체육팀, 시니어 올림픽 개최
지역과 상생하는 LINC+ ‘TOBE Innovator’
경일대학교 스포츠학과 김경오 교수의 ‘Active aging lab’ 소속 학생들이 주축이 된 '노인체육팀'은 노인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인체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인체육팀은 닌텐도 게임기, 손맛사지, 테라밴드 등을 활용한 운동을 통해 복지관에서 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해 창업비법 노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노인체육팀은 지난 11월 3일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올림픽’을 개최했다. 게이트볼, 탁구, 당구, 포켓볼 등의 스포츠강좌와 장기, 바둑과 같은 취미강좌등 기존의 프로그램에 노인체육 이 제공하는 닌텐도 게임기를 활용한 운동, 테라밴드, 손맛사지 등이 추가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세계 유례없는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으며, 고령화속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 노인체육팀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재생과 혁신이라는 LINC+사업단의 ‘TOBE Innovator’ 프로젝트와도 목적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이상봉 원장은 “올해 3월부터 경일대학교 노인체육 학생들이 공을 살려 매주 복지관 건강관리실에서 닌텐도 will와 테라밴드처럼 도구를 활용한 건강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에 제일 많은 관심을 가지다보니 스포츠를 전공한 학생들의 맞춤형 개별지도로 전문적이며 체계적으로 재미있게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일대에서 먼저 이번 시니어올림픽을 제안해 개최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해드릴 수 있어 새로운 산학협력모델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체육팀 최준영 팀장은 “스포츠학과 김경오 교수의 아낌없는 지도와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며, 경일대학교 노인체육팀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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