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매일-경일대 디자인학부 공예공모전 휩쓸어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08/04
- 조회수
- 1938
매일신문 2004 08 04
"경일대 디자인학부 공예공모전 휩쓸어"
서상은·손홍대씨 공예대전 대상,
남용수씨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
경일대 인테리어조형 디자인학부가 각종 공모전 공예부문을 석권하며 명성을 얻고 있다. 대구공예대전과 경북관광공예품대회에서 졸업생인 서상은씨와 손홍대씨가 각각 대상을 거머쥔 것. 또 경북미술대전에서도 4학년생인 남용수씨가 공예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대구관광공예품대회와 경북공예품경진대회에서 졸업생 송종일씨와 서상은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디자인학부는 올 상반기에 실시된 유수 공모전 중 특선 이상이 30여명에 달하고, 입선자 수는 70여명이나 된다. 경북미술대전과 대구미술대전 입상자만도 39명에 이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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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설립 12년째인 이 학과의 공모전 성적은 현재 대상 25회, 금상 20회, 최우수 6회, 우수 17회 등이며 입선은 무려 1천8백80여회나 된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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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공예대전 대상의 경우 대학생에게 참여자격이 주어진 12회 중 5회 대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처음 신설된 우리나라 공예 관련 공모전 중 가장 상금 규모가 큰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복상(54) 학부장은 “디자인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경쟁력과 공모전 입상경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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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만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과 더불어 특선을 4번이나 차지한 남용수(26)씨는 “공모전 수상경력이 진로 개척에 다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응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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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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