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인테리어조형디자인학부 공모전 '싹쓸이'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08/04
- 조회수
- 2083
대구일보 2004 08 04
공모전 상 '싹슬이'명성 떨쳐
경일대 인테리어조형 디자인학부
경일대 인테리어조형 디자인학부가 각종 공모전 공예부분을 독차지,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공모전인 대구공예대전과 경북관광공예품대회에서 졸업생인 서상은씨와 손홍대씨가 각각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 경북미술대전에서도 공예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4학년생인 남용수씨가 수상했으며 대구관광공예품대회와 경북공예품경진대회에서 졸업생 송종일와 서상은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유수 공모전 중 특선 이상이 30여명에 달하고 입선한 수는 70여명이나 된다. 경북미술대전과 대구미술대전 입상자만 39명에 달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둬들였다.
학과 설립 12년째인 이 학과의 공모전 성적은 현재 대상 25회, 금상 20회, 최우수 6회, 우수 17회 등이며 입선은 무려 1천8백 80여회나 된다.
특히 대구공예대전 대상의 경우 대학생의 참여자격이 주어진 12회 중 5회 대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처음 신설된, 우리나라 공예 관련 공모전 중 가장 상금 규모가 큰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금상을 수상, 상금 3만불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복상(54)학부장은 “디자인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도록 교육하는 곳은 지역 대학 중 우리학교 인테리어 조형 디자인학부가 유일하다. 그만큼 학생들의 경쟁력이 높아 재학생의 공모전 입상경력이 90%가 넘는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또 2002학년 가구 디자인 전공 3학년 19명중에 17명이 입상하는 등 3학년 때부터 실력을 인정 받았는데 2002학년 4학년 경우 61명중 58명이 2003학년도 4학년의 경우 57명 중 54명이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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