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이동욱 동문,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08/04
- 조회수
- 2123
영남일보 2004 08 02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이동욱경일대 강사
3∼15일 대구문예회관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
대구문예회관(관장 홍종흠)은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을 3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10개 전시실에서 연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이번 청년작가 초대전에서는 시각디자인, 섬유공예, 목공예, 도자공예, 사진, 서예 등 응용 미술분야에서 뽑힌 30대의 젊은 미술가 10명이 각자 제공된 한 개씩의 전시실에서 저마다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선정 작가는 이동욱(목공예), 안미란(섬유공예), 이천우·손효원(도자공예), 이동준·여도환·홍성일(시각디자인), 서정원(서예), 김민·이지영(사진) 이다.
경일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 강사인 이동욱은 느티나무, 호두나무 등으로 만든 서랍장과 테이블을 선보인다. 동명대학 사진영상과 강사인 김민은 부산 자갈치시장의 생선장수 아줌마들의 초상 사진을 흑백으로 담은 작품을, 도예 강사인 이천우·손효원은 독특한 예술 도자기와 생활 도자기들을 선보인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해엔 순수미술 분야의 유망 청년미술가 10명을 선정,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짝수 해엔 응용미술 분야, 홀수 해엔 순수미술 분야의 청년작가를 선정해 전시회를 열어 주고 있다.
원도혁기자 ends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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