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매일-이점찬교수'아트페어'참가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07/06
- 조회수
- 2047
매일신문 2004 07 02
"관객과 문화소통" 국내외 작가 `아트페어'
국내외 작가 15명이 부스별로 개인 초대전을 갖는 '두산아트페어(DUSAN ART FAIR)'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개인 화랑에서 아트페어 형식을 빌린 전시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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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등지 작가와 프랑스 옵아트의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1906~1997년), 일본 원로작가 가와이 쇼자부로, 일본 오사카예술대 다카다 미쯔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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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는 노태범(한국화) 경북대 교수, 박남철(한국화) 계명대 교수, 서양화가 박철호, 이점찬(도예) 경일대 교수, 서양화가 이지현 등 5명이, 서울에서 서정국(조각) 계원조형예술대 교수, 서정희(판화) 추계예술대 교수, 서양화가 이우현 등 3명이 각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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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주에서는 서양화가 우제길, 최영훈(서양화) 조선대 교수 등 2명이, 부산에서 조각가 김종구, 대전에서 서양화가 윤종석 등이 작품을 내놓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작가를 선정해 창작지원금 100만원과 내년 초대전 개최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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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두산갤러리 관장은 "움츠러든 미술시장의 물꼬를 트는 작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규모 아트페어를 준비했다"며 "작가와 관객 사이에 열린대화가 이뤄지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4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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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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