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일보 -유망학과- 섬유패션학부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3/12/16
- 조회수
- 2717
경북일보 12월 11일 목요일
지역 섬유패션 산업 '든든한 버팀목'
경일대 섬유패션학부는 취업률 100%를 자랑한다.
학부는 지난해의 경우 졸업생 55명중 1차 취업에서만 54명이 취업했으며 본인이 원하면 100% 취업이 가능했다고 밝힌다.
1963년 정원 40명으로 출발해 40년의 역사를 가진 이 학부는 '생활섬유패션전공'과 '섬유패션디자인 전공'을 두고 있다.
생활섬유패션산업전공은 생활섬유패션의 신소재개발, 첨단염색.가공 및 패션.디자인개발 및 섬유패션제품의 효율적 유통관리 등 지식. IT를 기본으로 한 실무 중심교육과정을 운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원사메이커, 방적분야, 제직분야, 염색분야, 가공분야, 봉제 및 의류분야, 무역분야를 비롯한 섬유패션 및 텍스타일 디자이너, 생활섬유의 패션제품 개발을 위한 관련 연구소 및 기관으로 진출하며 학문은 연구하기 위한 대학원 진학도 상당수다.
섬유패션디자인 전공 패션유통분야를 비롯 의류제품의 품질평가 및 품질개발과 관련된 소재와 의류환경 등에 관해서도 충분한 기초교육을 쌓도록 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패션디자인산업과 관련된 패션디자이너, 패션일러스트레이터, 칼라리스트 및 패션산업의 유통분야와 관련된 패션머쳔다이저, 패션컨버터분야 그리고 의류제품의 품질평가 및 품질개발과 관련된 의류와 환경분야, 의류소재 개발분야, 의류제품의 패션디자인을 고부가로 유도할 수 있는 패션염색, 가공분야, 봉제등의 관련 연구소 및 기관, 학문을 연구하기 위한 대학원 진학등으로 다양하다.
이 학부에 개설된 전공동아리들도 자랑거리. 섬유관련 고급영어를 해독 또는 해외홍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이를 해소하고 관련 업무를 수주해 결과물을 납품하는 창업동아리 'ET 컨설팅'과 기업의 마케팅 대행업체인 'M.D life'등의 왕성한 창업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쑥쑥 높여준다.
섬유패션학부는 지역 특성상 섬유패션 업체가 밀집해 있어 산.학의 협력 연구 및 현장 연계교육을 하기 위한 분위기가 성숙돼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섬유패션산업 종사자들의 상당수가 동문이므로 후학들과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지역 어느 대학보다도 유리하다는 데서 학부측은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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